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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 첫 경기' 뉴캐슬, 3부팀에 0-1 패배…FA컵 탈락
작성 : 2022년 01월 09일(일) 09:39

키어런 트리피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이 FA컵에서 3부리그 팀에 패배해 탈락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3부리그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된 후 구단의 첫 영입이었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이적 후 첫 경기였던 만큼 관심이 컸다. 트리피어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는 물론 알랑 생 막시맹, 라이언 프레이저, 조 엘린통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그러나 경기는 예상 밖으로 전개됐다. 뉴캐슬은 9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노렸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후반 10분 케임브리지의 조 아이언사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뉴캐슬은 만회골을 터뜨리려 총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0-1로 패배한 뉴캐슬은 3부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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