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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비니시우스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에 4-1 완승
작성 : 2022년 01월 09일(일) 09:19

카림 벤제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에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라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4-1로 승리했다.

승점 49(15승4무2패)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세비야(승점 41·7승7무6패)와의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초반부터 프리킥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위협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카세미루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후 키커로 나선 카림 벤제마가 골을 성공시키며 1-0이 됐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더욱 몰아붙였다. 후반 6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환상적인 추가골이 터졌다.

비니시우스는 9분 뒤 멀티골을 만들며 발렌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발렌시아는 31분 페널티킥을 얻어 내 곤살로 게데스의 세컨 볼 득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43분 페를랑 멘디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의 쐐기골로 4-1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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