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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윤나무, 세상 떠난 박효주 흔적에 눈물 [TV캡처]
작성 : 2022년 01월 08일(토) 22:16

지헤중 박효주 윤나무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나무가 세상을 떠난 아내 박효주 흔적에 눈물을 쏟았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전미숙(박효주) 빈자리를 느낀 곽수호(윤나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수호의 과거 내연녀였던 서민경은 "사모님이 어떤 마음인지, 차장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 감히 가늠할 수 없다"며 "딸이 크면서 언니가 필요하면 언제든 들리겠다. 그렇게라도 사모님께 사과드리고 싶다. 차장님은 좋은 상사로만 대하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곽수호는 집안 곳곳에서 전미숙의 빈자리를 느끼며 딸을 챙겼다. 이어 딸이 "속옷을 갖다 달라"고 했고, 곽수호는 딸의 방 서랍장을 열었다.

서랍장 안에는 전미숙이 사망 전 딸을 위해 남겨둔 선물들이 담겨있었다. 2차 성징이 찾아오면 입을 속옷부터 사춘기를 겪으며 벌어질 일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장과 쪽지들이 자리해 있었다.

이를 본 윤나무는 "너만큼 내가 할 수 있을까. 나 열심히 할게"라고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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