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황재균이 열애 중임을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집을 찾은 야구 선수 양의지, 황재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의지는 "저는 결혼 8년 차다. 싸우면 바로 푼다. 아내가 바로 미안하다고 한다. 근데 잘 안 싸운다. 싸울 일이 많더라도 끝까지 가면 결국 같이 못 산다. 누군가는 한 명이 희생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살은 87년생 동갑내기 황재균에게 향했다. 황재균은 "저도 결혼해야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반응했다.
이와 함께 양의지와 홍성흔은 황재균에 대해 "꼼꼼하다" "살림을 잘한다" 등의 칭찬을 건넸다.
또한 황재균은 이상형 질문에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4개월 정도 됐다"며 "2020 도쿄올림픽 끝나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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