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는 형님' 임시완이 뜻밖의 별명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박용우, 고아성, 임시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임시완은 전학 신청서에 자신의 별명을 '장교 빌런'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옥택연이 군생활 시절 찍힌 사진으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갖지 않았냐. 그때 내가 같은 행사에 있었다"며 "나는 MC를 봤는데 내 모습이 엘리트 장교인데 알고 보니 빌런 같다는 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임시완은 예전에 '엄친아'로 자리잡지 않았냐. 아직도 기억 남는 게 큐브 여섯 면을 3.5초에 맞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시완은 "이젠 30초를 줘도 안된다. 1분은 줘야 된다. 손이 많이 굳었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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