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핫'한 아이들이 뭉친 '개나리학당'이 베일을 벗는다.
17일 밤 10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개나리학당'이 첫 방송된다. 여기에 2MC 붐과 정동원, 김유하-임지민-김태연-임서원-안율-김다현-류영채가 함께한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이다.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순수 발랄 꼬꼬마들 표 감성 공연 무대까지 더해진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에너자이저 붐과 '트롯 삐약이' 정동원은 2MC로 뭉쳐 특급 선생님 '케미'를 빛낸다. 특히 '뽕숭아학당' 학생 신분에서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정동원은 예비 스타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워너비 스타인만큼, 7인의 개나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고 때론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선생님 역할을 해낸다.
제작진은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 못지 않은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신동들이 신선하고도 순수한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10대부터 70대까지, 60년 세월을 아우르는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 예능 '개나리학당'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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