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U-20(20세 이하)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김현을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수원 구단은 7일 "U-20 대표팀 출신 공격수 김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현대 유스팀을 거쳐 2012년 전북에 입단한 김현은 이후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79경기에 출전, 27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현은 U-20, U-23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로 출전했다.
김현은 "2022시즌 많은 득점으로 구단과 팬 모두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3일부터 시작한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해 2022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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