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태형, 손인용, 김시헌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7일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형, 손인용, 김시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태형은 제37회 연극제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연기상 수상했다. 이어 영화 '더씬', '블랙머니' 드라마 '모범가족' 등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손인용은 2008년 연극 '동경'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방법',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에 문형사 역으로 활약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김시헌은 카카오TV '며느라기',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태형, 손인용과 점차 연기력을 쌓고 있는 김시헌과 함께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연극무대는 물론 더 나아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탄탄엔터테인먼트에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등 글로벌 예능인을 비롯 방은희, 심형탁, 손광업, 김정호, 한기웅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