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이연주 씨가 캠핑카 생활 후 달라진 부부관계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우리는 집 대신 캠핑카를 샀다' 5부로 꾸며져 2년째 캠핑카에 거제시 쌍근 마을에서 거주하는 조현진, 이연주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연주 씨는 캠핑카 생활에 대해 "둘 다 서로를 더 많이 의지하게 된 것 같다. 사소하게 짜증 날 수 있는 것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소중하고 애틋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현진 씨 역시 "모든 계절을 피부로 느끼고, 자유롭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고, 치유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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