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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번리 디쉬 감독, 코로나19 확진
작성 : 2022년 01월 06일(목) 22:53

션 디쉬,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BBC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션 디쉬(번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BBC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디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안마 리요 수석코치도 함께 확진됐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요 수석코치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8일 예정된 스윈든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를 지도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구단 및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매체는 "맨시티는 로돌포 보렐 코치가 스윈던전을 대신 지휘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는 12월 열린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단독 선두(승점 53)를 달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확진이 팀 상승세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다이체 감독 또한 8일 예정된 허더즈필드와의 FA컵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9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최근 리버풀이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을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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