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광주FC 출신 이한도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수원 구단은 6일 "광주와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한도는 2016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뒤 2017년부터 광주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다. K리그 통산 11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원 구단은 "(이한도는) 185cm, 80kg의 당당한 체구를 지녔으며 스피드와 제공권은 물론 공격 작업 능력도 갖췄다"며 이한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한도는 "팀이 지난해보다 더 강해지는데 보탬이 되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K리그 200경기 출전은 수원 선수로 치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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