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이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는다.
NH투자증권은 5일 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김혜승 등이 참석했다.
김혜승은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대한골프협회 빛고을중흥배 선수권 및 매경솔라고 선수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보이는 선수다. 향후 NH투자증권 소속 선수로서 2022년 KLPGA 점프투어에서 데뷔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21시즌 6승을 기록하며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쥔 '대세 골퍼' 박민지와 LPGA 메이저대회인 ANA Inspiration 우승자 이미림이 소속돼 있다. 또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1회씩 기록한 이가영, 정윤지 등 총 5명의 선수로 2022시즌을 출발할 예정이다.
김혜승은 "목표였던 프로무대에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며 각오를 밝혔다.
프로골프단을 이끄는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김혜승 선수가 골프 유망주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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