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故 빅죠, 오늘(6일) 사망 1주기…건강 악화로 떠난 별
작성 : 2022년 01월 06일(목) 09:30

빅죠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빅죠는 2021년 1월 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수술 도중 사망했다. 생전 체내에 생긴 염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던 빅죠는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아 숨을 거뒀다. 향년 43세.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때부터 몸무게 250kg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2013년 방송을 통해 150kg를 감량했다. 그러나 극심한 요요 현상으로 32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았다.

결국 빅죠는 2020년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 찾아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는 팬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빅죠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