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BL, D리그 공식 출범…유망주 발굴·리그 활성화 도모
작성 : 2014년 11월 07일(금) 10:48

KBL 로고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리그 활성화에 기여할 프로농구연맹(KBL) D리그가 오는 10일 고양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다.

KBL이 국내 프로농구의 인기 회복과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KBL D리그는 유망주 발굴 및 선수 경기력 향상, 심판 자질 증대 등을 목표로 오는 10일부터 다음해 2월 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KBL 1차 D리그는 오는 10일부터 다음해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삼성·서울 SK·고양 오리온스·인천 전자랜드·전주 KCC등 5개 구단과 연합팀(동부·모비스·KGC·KT)·상무까지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이어지는 KBL 2차 D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6개 팀이 참가해 다음해 1월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대회를 치른다.

KBL D리그는 2014-2015시즌 KBL 경기규칙 및 순위 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정규리그에 등록된 국내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전 KCC와 상무의 경기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되며 개막전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된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