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블랙 헤어컬러는 헤어 스타일링에 따라 섹시하게, 청순하게도, 때론 귀엽게 팔색조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공식 석상에 블랙 헤어컬러를 선보였다. 그중 포미닛 현아와 배우 서우가 같은 헤어컬러에도 다른 분위기 메이크업을 연출해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블랙 헤어와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살펴보자.
현아, 레드립 포인트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하게
현아는 지난 8월 27일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F/W 컬렉션 행사에서 평소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기는 아이돌답게 개성 있는 룩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작은 키를 커버하는 짧은 레드 미니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레드립을 매치해 발랄함을 더했다.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현아는, 굽이 높은 통굽 힐에 양말을 매치한 믹스매치 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를 선택해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줬다.
이상지 기자 노래 제목 '빨개요'답게 '빨간' 컬러로 스타일링을 했네요.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빨간색 원피스에 모자를 매치해 귀엽게 소화했어요.
김신애 기자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살리기 위해 액세서리나 과한 장식을 피했네요. 립 메이크업이 블랙 헤어 컬러와 잘 어우러져 피부톤도 환해 보여요.
서우, 세미 스모키로 강렬한 여전사처럼
서우는 10월 21일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쇼 행사에서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에 누드립을 매치해 강렬한 여전사 메이크업을 보여줬다. 에스닉한 원피스와 목 라인을 덮는 액세서리, 무릎 선 위로 올라오는 가죽부츠, 가죽 벨트를 매치했다.
이상지 기자 강한 아이 메이크업에 누드립을 매치한 것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 다소 아파 보이는 입술때문에 제 마음도 아파요. 게다가 에스닉룩에 사이하이 부츠라니. 3년 전 패션을 보는 것 같군요.
김신애 기자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어중간한 앞머리 길이도 얼굴선을 가려서 답답해 보여요. 목 라인을 덮는 액세서리만 없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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