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양창섭이 9일 화촉을 밝힌다.
삼성은 "양창섭이 9일 대구 수성구 퀸벨호텔웨딩 3층 프라임홀에서 신부 박정민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양창섭·박정민 부부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 수성구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창섭은 "나보다 나 자신을 더 생각해 주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가정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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