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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논란' 하이키 시탈라 "정치적 입장 無, 태국 평화롭길"
작성 : 2022년 01월 05일(수) 14:48

하이키 시탈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하이키 시탈라가 부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5일 하이키(리이나, 서이, 옐, 시탈라)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 시탈라는 데뷔 전 불거진 부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시탈라는 "현재 저는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점을 분명하게 말씀 드리고 싶다. 당시에 저는 어렸고,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태국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탈라의 아버지가 과거 태국 군부 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GLG는 "고인이 된 시탈라 부친의 과거 행적과 당시 미성년자였던 시탈라에게 부친이 미쳤던 영향, 그리고 현재도 성장 중인 시탈라에 대하여 두루 살폈다. 그 결과 GLG는 이미 고인이 된 부친의 행적 등을 이유로 시탈라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멤버 변경 없이 데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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