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2022시즌을 이끌 신인 5명을 품에 안았다.
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인 김기수(DF), 박상명(FW), 장재웅(FW), 정재윤(FW), 박철우(DF) 등 5명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2019년 K3리그 베이직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기수는 입단 첫 해 20경기 출전 4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U-17, U-19 국가대표팀에서는 총 4경기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박상명은 숭실대 출신으로 빠른 발, 저돌적 플레이를 구사한다. 제주국제대 출신 장재웅은 포스트 플레이와 강력한 슈팅이 장점이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로 김도균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에 적합한 신인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청주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정재윤은 스피드와 슈팅이 뛰어나며,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박철우는 공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영리함과 스피드, 테크닉 모두 수준급으로 통한다.
수원은 젊은 패기의 신인선수 5명과 함께 2022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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