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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섹시하게 거듭난 '4세대 짐승돌' [종합]
작성 : 2022년 01월 05일(수) 11:45

오메가엑스 /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섹시함을 입고 돌아왔다.

5일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발매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오메가엑스는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재한은 "짧은 시간 안에 컴백하는 게 부담이 안 될 순 없었다. 준비하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은 있었는데 연습하고 앨범 만들다 보니까 전보다는 시간이 짧지만 더 잘 만든 앨범이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으로,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섹시함을 극대화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어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한겸은 "얼마 전에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를 봤다. 너무 기분이 좋더라. 이번 앨범 콘셉트가 섹시인 만큼 섹시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표현하려고 하니까 팬분들도 그런 모습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젠은 "'4세대 짐승돌'은 노력하고 있는데 몸이 아직 짐승은 아니라 노력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전 앨범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에서는 색다르게 나오지 않았나.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할 수 있고 한 가지에 굳혀지지 않고 많은 걸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각인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현은 "저희 개개인의 매력을 잘 지켜봐주시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언급했다. 재한은 "앨범 발매하면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그런 도전이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정훈은 "이번 곡이 '나를 좀 더 사랑해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다양한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하는 성과도 공개했다. 한겸은 "이번에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만큼 수록곡까지 좋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모던한 록 사운드의 '라이어(LIAR)', 한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엄템포 곡 '전화해요(PLEASE)' 등이 수록됐다.

한겸은 또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은 항상 바라는 성과다. 이번 활동으로 대중분들께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젠은 "올해는 저희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 실질적으로 해외투어,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 전세계 분들도 만나고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만나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같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케빈은 "멋있게 성장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신인이지만 탄탄한 색깔을 가지고 팀 색깔도 확실한 그룹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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