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안주형이 8일 화촉을 밝힌다.
삼성은 "안주형이 8일 대구 동구 웨딩칼라디움 3층 콘서트홀에서 신부 김승미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안주형·김승미 부부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 경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주형은 "나와 결혼해 줘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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