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대구FC 미드필더 박민서를 영입했다.
경남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허리 강화를 위해 박민서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풍고 출신 박민서는 2019년 대구에 입단한 뒤 2021시즌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박민서는 무난한 패스 능력과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며 잠재력을 과시했다.
경남은 "박민서가 중원에서 정교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민서는 구단을 통해 "경남이 올 시즌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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