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한국지엠의 쉐보레가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 행사를 연다.
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매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쉐보레는 2015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로 대표되는 쉐보레 터보 제품의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쉐보레 레이싱팀 및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 안전 운전에 대한 현장감 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4346m의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트랙에서의 주행 체험은 레이싱 트레이너가 일대일로 트랙 공략노하우를 제공해,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을 마음껏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향 및 제동 성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아베오 터보·짐카나 체험과 차량 하중 분배와 컨트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스피드카 체험, 카마로 드리프트 퍼포먼스 시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다이내믹한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핵심인 터보 제품의 진정한 가치와 성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7년 팀 창단 이래 국내 최초로 여섯 번째 종합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 등 10여 명의 카레이서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운전 자세 및 페달 조작법 등 기초에서부터 서킷에서의 차체 제어 요령, 고속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입체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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