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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펠리페, 오늘(4일) 입국…자가격리 후 팀 합류
작성 : 2022년 01월 04일(화) 18:55

펠리페 /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33, 브라질)가 오늘(4일) 입국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펠리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1-22시즌 첫 외국인 선수인 보이다르 뷰세비치를 부상으로 콜럼비아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로날드 히메네즈로 교체했다. 하지만 히메네즈도 팀 합류 후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게 됐고, 한국리그 경험이 풍부한 펠리페의 영입을 진행했다.

펠리페는 21-22시즌은 카타르 알 아라비 S.C 배구단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12월 원소속팀에서 이적을 승인해 현대캐피탈 배구단으로 합류하게 됐다.

펠리페는 브라질 출신 라이트 공격수로 2017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한국리그에서 뛰며, 한국 프로배구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펠리페는 열흘간 자가격리를 마무리하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펠리페 선수가 남은 시즌 동료선수들과 함께 멋진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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