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5000장을 기부했다.
KIA타이거즈 선수 상조회장을 맡고 있는 임기영과 박찬호는 4일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마스크 2만 5000장을 전달했다.
선수단이 기부한 마스크는 광주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2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기영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구단 선수들로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선수단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시즌 준비에 나선 KIA는 6일 신임 김종국 감독의 취임식을 개최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