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배우 정인선이 '골목식당'을 언급했다.
4일 정인선은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연출 안지숙)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인선은 "30대가 되고 작품을 떠나보내는 게 더 힘들어졌다"며 "아역 출신이기도 하고 익숙해지기도 했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감정이 짙어지는 거 같다"고 알렸다.
이어 2년 동안 MC로 활동했던 '골목식당'을 언급하며 "작년에 작별을 했는데 제 인생 처음으로 가장 긴 직장이었다. 6개월 정도 작품에 임하는데 '골목식당'은 2년 정도 몸 담았다. 이별이 힘들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그런 경험으로 더 많은 걸 깨닫고 배우고 느낀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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