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경남FC가 미드필더 이지승의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다.
경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이지승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지승의 영입은 중원의 보강에 있다. 경남은 이지승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진행했다.
2019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지승은 2020시즌을 앞두고 부산으로 이적했다. K리그 통산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이지승은 "2022시즌 승격 도전에 있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FC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지승은 메디컬테스트 등의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현재 밀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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