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또다시 동행한다.
4일 한아름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성태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아름컴퍼니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매니지먼트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허성태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한아름컴퍼니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올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허성태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를 통해 브라운관과 OTT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을 연기하며, '월드 빌런'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전 세계적 흥행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허성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KBS2 드라마 '붉은 단심'을 필두로 영화 '소년들' '야행'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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