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연맹 권오갑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시즌 연맹의 중점 추진과제로 리그 재정건정성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처, 축구팬 저변 확대, 리그 토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연맹은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임 기술위원으로 이기형 전 인천 감독, 김호영 전 광주 감독, 주승진 전 수원 감독대행, 차상광 전 U23 대표팀 코치 등 K리그에서 활동했던 지도자들을 위촉했다.
연맹은 "현장 지도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을 통해 K리그 기술과 전략 연구 분석에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