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민수가 화촉을 밝힌다.
김민수는 오는 8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4세 연상의 소프라노 최소영(28)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교회 신앙 활동으로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에서 미래를 함께 하는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김민수는 "가정이 생긴 만큼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집중해야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더 잘 할 일만 남았다고 믿고 있다. 항상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아내와 양가 부모님, 팬분들을 위해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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