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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배상민 교수 대기업 L그룹 회장 만나 소신 발언 후 사장된 사연 [텔리뷰]
작성 : 2022년 01월 02일(일) 20:05

배상민 교수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상민 교수가 대기업 디자인 경영센터 초대 사장이 됐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배상민은 최근 'L그룹 디자인 경영센터'의 초대 사장이 된 지 두 달이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내가 아는 그룹 맞냐"며 놀랐다.

배상민은 이어 자신이 그룹 사장이 된 이유를 전했다. 배상민은 강연자로 참여했던 곳에서 그룹 회장을 만났다며, "회장님께 솔직하게 디자인이 올드하고 구리다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디자인 인재들 많이 모아서 앞서가야 한다고 세게 말했다"고 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상민은 "회장님도 그렇게 느낀다고 하더라"고 했다. 과감한 발언을 한 것에 멤버들이 놀라워 하자 "아마 제가 교수이기 때문에 어디에 속해 있지 않아서 가능한 것 같다" 털어놨다. 이어 "디자인 혁신에 대해 고민을 하시다가 부서를 만들고 저를 사장으로 앉힌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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