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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존박, 사유리 아들 젠 일일 베이비시터 변신..특별한 추억 만든다
작성 : 2022년 01월 02일(일) 14:41

사유리, 젠, 존박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존박이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의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했다.

1월 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3회는 ‘기억해 줄 수 있나 혹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사유리는 처음으로 젠과 함께 출근한다. 일하랴, 육아하랴 바쁜 워킹맘 사유리의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KBS1 ‘ 이웃집 찰스’ 녹화를 앞둔 사유리는 갑자기 베이비시터 이모님께 일이 생겨 젠을 돌볼 사람을 급하게 찾아야 했다. 그러나 아침 시간 급하게 사람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에 사유리는 젠과 함께 일단 출근을 하기로 결정했다.

안 그래도 바쁜 출근길에 젠을 위한 물건까지 챙겨야 하는 사유리는 정신없이 준비를 했다고. 이때 젠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 건지 훌륭한 출근 도우미로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이제 제법 혼자 걸을 수도 있는 젠이 사유리의 출근 준비를 어떻게 도왔을지 궁금해진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는 젠이 사유리의 뱃속에서 9개월이나 함께했던 곳. 실제로는 처음 스튜디오를 방문한 젠을 보며 최원정 아나운서와 홍석천도 신기해했다고. 이어 젠은 특별 게스트로 오프닝 녹화에까지 참여했다는 전언. 이에 젠이 무사히 오프닝 녹화를 마쳤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본격적인 녹화를 앞두고 사유리는 1일 베이비시터에게 젠을 맡겼다. 흔쾌히 젠을 봐주기로 해준 베이비시터는 바로 가수 존박이었다. 다정다감한 삼촌을 만난 젠은 존박에게 마음을 열고 훈훈한 ‘젠&존’ 케미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특히 존박은 젠과 함께 방송국 이곳저곳을 함께 돌아다니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젠이 ‘슈돌’ 더빙실에 방문해 내레이션에도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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