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살림남2' 윤다훈이 손주 계획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남경민의 결혼식을 앞둔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경민은 "결혼식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왜 내가 그동안 아빠와 시간을 안 보냈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빠는 언제나 옆에 있어줬다. 그래서 조금 슬프기도 하고 겁나기도 한다. 이제 정말 시집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윤다훈은 딸에게 "아빠는 네가 나를 떠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법적으로 부부가 되고 한 가족이 되는 거지 않냐"며 "그러다 나는 할아버지가 되겠지"라고 말했다.
또한 윤다훈은 "나는 아들보다 딸이 좋다. 손녀를 원한다. 나이차가 많지 않은 딸, 아들 둘 정도면 정말 좋을 거 같다"며 미래의 손주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