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로미나의 트로트 실력을 칭찬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2 신년 특집 외국인 스타, 한국을 노래하다' 편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아나운서 조우종이 함께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로미나를 소개하며 "제가 장담하건대 외국인 스타들 중 가장 트로트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 사이에도 트로트 열풍이 많이 불었다. 그중 로미나가 독보적 1등이라고 생각한다"며 "로미나의 감성은 따라갈 수 없다"고 칭찬했다.
아리따운 한복 자태를 뽐낸 로미나는 전생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강원도로 촬영을 갔을 때 무속인을 만났는데 절 보자마자 '너는 외국인 아니다. 전생에 무조건 조선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럭키는 "15년 전 홍대에서 사주팔자를 봤는데 그분이 똑같은 소리를 했다. 세종대왕의 전속 요리사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