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이 모니크 커리(31)의 16득점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은 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서 63-46으로 대승을 거뒀다
1쿼터를 25-16으로 마친 삼성은 2·3쿼터에서 점수 차를 5점 더 벌리며 사실상 조기에 승기를 잡았다.
KDB생명은 29-42로 뒤진 채 맞은 3쿼터 초반 하지스와 이경은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 이미선의 자유투와 3점슛으로 추격을 막아섰다. 4쿼터 추격의지를 상실한 KDB생명은 주전을 제외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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