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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의 맞대결 앞둔 리버풀, 선수 3명 코로나19 확진
작성 : 2022년 01월 01일(토) 10:44

클롭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이 코로나19 악재에 직면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3일(한국시각)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2021년 12월 3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어 클롭 감독은 "PCR 검사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다 거처야 하므로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며 "경기 당일 명단을 보면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버풀은 12승 5무 2패(승점 41점)로 3위에 올라있다. 이번 상대이기도 한 2위 첼시(12승 6무 2패 승점 42점)와는 승점 1점 차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를 탈환할 수 있는 리버풀이지만 경기 전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위기에 몰리게 됐다.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티아고 알칸타라와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 역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티아고의 복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그들의 복귀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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