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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칸셀루, 집에서 강도에 피습 당해
작성 : 2021년 12월 31일(금) 18:57

사진=주앙 칸셀루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주앙 칸셀루가 강도에게 피습을 당했다.

칸셀루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마의 상처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불행히도 오늘 나와 내 가족은 4명의 강도들에게 습격을 당했다. 이 상처가 반항의 흔적이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어 "그들은 내 모든 귀금속을 가져갔고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가족들이 무사하다는 것이다. 이건 내가 거쳐야 할 수많은 어려움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칸셀루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도 "칸셀루는 현재 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우리도 온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집에 강도들이 침입해 그들의 재산을 노리는 일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시티 출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자택에서 강도들의 침입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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