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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63홀 연속 그린 적중, 11월 골프계 최고 뉴스 선정
작성 : 2021년 12월 31일(금) 18:21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진영(솔레어)의 플레이가 11월 골프계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2021년을 돌아보며 매월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뉴스를 하나씩 선정해 발표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뉴스 12개 가운데 고진영은 11월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 이후 63개 홀 연속 그린을 놓치지 않았다.

골프닷컴은 "고진영은 63개 홀 연속 그린을 적중시켰다. 이는 어떤 선수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이라며 "타이거 우즈의 경우 2000년 29개 홀 연속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이 투어에서 3년 연속 상금왕, 올해의 선수 통산 2회 수상, 단독 다승왕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골프닷컴이 선정한 '월간 톱뉴스'에 여자 선수로는 고진영 외에 넬리 코다(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코다는 남자부 우승자 젠더 쇼펄레(미국)와 함께 8월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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