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31일 스포츠투데이에 RM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30일 한 유튜버는 '방탄소년단 RM 금수저 여친 연애 증거 9가지 럽스타그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RM이 2019년부터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가 내세운 증거는 SNS다. SNS를 보면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 또 RM이 SNS에 올린 사진 속 푸들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이라고도 주장했다.
해당 유튜버는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 그리고 정국과 배우 이유비의 열애설도 제기한 바 있다. 소속사는 두 번 다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특히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열애설을 부인한 뒤 29일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근거도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을 공격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공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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