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베테랑 수비수 김창수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인천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김창수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측면에서 든든히 힘을 보태고 팀에 밝은 기운을 주는 김창수에게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04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창수는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가시와 레이솔, 전북현대, 울산, 광주FC를 거쳐 지난해 인천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291경기에 출전했으며 A매치는 25경기에 나섰다.
올해에도 시즌 중반 델브리지와 오반석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김창수는 9경기에 출전하며 인천의 잔류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