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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에 도움 될 수 있는 사람 되고파"(왓씨티비)
작성 : 2021년 12월 31일(금) 13:48

엄태웅 윤혜진 유튜브 / 사진=유튜브 채널 왓 씨 TV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31일 발레리나 무용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왓 씨 TV(What see TV)'에 '21년도 마지막 영상은 지극히 평범하게~' 편이 공개됐다.

이날 윤혜진은 "2021년은 엄태웅에게 한마디로 어떤 해였냐"고 물었다. 이에 엄태웅은 "작년보단 내가 늙었다. 2021년은 2020년보다 내 마음이나, 아내 마음이 더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윤혜진은 "2월 경에 전화가 걸려왔다. 나한테 아니고 엄태웅한테"라며 "시나리오가 들어와서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2021년 시작이 나에겐 너무 감사하고 특별했다. 이런 날이 왔다는 게 언빌리버블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혜진은 "지온이(딸)가 시나리오를 보고 학교 선생님 역할이라 너무 좋아했다. 그걸 보면서 어쩌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 싶었다. 너무 기뻤다"고 털어놨다.

엄태웅 윤혜진 유튜브 / 사진=DB


이와 함께 엄태웅은 2022년 목표에 대해 "아내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엔 될 수 있으면 (유튜브에 얼굴이) 나와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이후 A씨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며 혐의를 벗었다.

최근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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