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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와 재계약
작성 : 2021년 12월 31일(금) 13:33

강민수 /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민수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형님 리더십을 보여주며 팀의 수비를 책임져주는 강민수 선수와의 동행을 응원해달라"고 발표했다.

2004년 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강민수는 전북현대-제주유나이티드-수원삼성을 거쳐 2011년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2012년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활약한 강민수는 이듬해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울산에서 통산 260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올린 강민수는 2020년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올해 6월 인천으로 새 둥지를 튼 뒤에는 17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과 재계약, '신인 3인방' 박현빈, 김성민, 민경현을 영입한 데 이어 이어 강민수와도 재계약한 인천은 2022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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