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이 수원FC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수원FC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역대 11번째 K리그 100호골의 주인공 양동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5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양동현은 이후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를 거친 뒤 일본프로축구에 진출해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 성남FC로 국내 무대에 복귀한 뒤 2021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양동현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FC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울산과의 리그 34라운드에서는 개인 통산 K리그 100호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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