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2시즌 멤버십을 판매한다.
인천 구단은 "31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 멤버십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2021시즌 코로나 19의 여파로 좌석 제한 및 매 경기 예매를 필수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시즌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시즌권을 대체해 멤버십을 새롭게 출시했다. 2022시즌 멤버십은 2021시즌 멤버십에서 더욱 혜택이 강화됐다.
2022시즌 멤버십은 블루, 블랙, 골드 총 3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공통 혜택으로는 온라인몰 MD 할인쿠폰, 멤버십 전용 온라인 블루마켓 할인관 이용, 멤버십 전용 홈경기 이벤트 기회 제공, 구단 소식 SMS 서비스가 제공된다.
멤버십 블루는 2021시즌 멤버십과 가장 비슷한 멤버십으로 멤버십 카드, 유니폼 3만원 상품권, 의류 3만원 상품권, 예매 5000원 할인권 2매가 제공되며, 일반 예매 오픈 1일 전 최대 3인까지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판매가는 7만 원이며, 2021시즌 멤버십 구매자는 6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블랙은 멤버십 카드, 유니폼 4만 원 상품권, 의류 5만 원 상품권 2매, 예매 5000원 할인권 10매, 기념 뱃지, 일반 예매 오픈 1일 전 최대 5인까지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성인축구 클리닉을 매월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가는 20만 원이며, 2021시즌 멤버십 구매자는 19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골드의 가장 큰 혜택은 2022시즌 선수들이 지급 받는 용품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홈, 원정 유니폼은 물론 훈련복, 트레이닝복, 패딩류, 액세사리류 등 선수단과 동일한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메탈 재질로 제작된 멤버십 메탈카드, 스카이박스 1회 이용권, VIP 주차장 연간 이용권, 예매 1만 원 할인권 10매, 기념 뱃지, 성인축구클리닉 1달 무료 체험권 및 매월 1만 원 할인, 일반 예매 오픈 1일 전 최대 10인까지 선예매 혜택 등이 주어진다. 판매가는 300만 원으로 선착순 10개만 판매한다.
멤버십 블랙, 골드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과거 선수단이 실착했던 유니폼을 업사이클링하여 특별 제작한 에코백을 추가 증정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시즌권을 대체한 상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멤버십을 강화하여 팬 분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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