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승택 전 스포츠 운영팀장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서울 SK는 31일 "2022년 1월 1일부로 신임 사무국장에 김승택 전 SK 스포츠 마케팅 담당 스포츠 운영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승택 신임 사무국장은 2009년부터 서울 SK 마케팅 및 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19년에는 스포츠 기획팀장을 담당하며 펜싱협회, 브레이킹 댄스 등 아마추어 협회 지원, SK텔레콤 오픈 등 골프대회 운영, 골프 선수 후원 업무 등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기획을 총괄해왔다.

김승택 국장은 "서울 SK 농구단이 창단 최초의 통합우승 달성과 팬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마케팅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지탁 전 사무국장은 SK텔레콤 스포츠 마케팅 담당 스포츠 기획팀장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서울 SK의 부단장을 겸임한다. 장지탁 팀장은 앞으로 펜싱협회 등 아마추어 협회 지원, 골프대회 운영 및 골프 선수 후원, 파리 올림픽 비보이 대표팀 지원 등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서울 SK의 부단장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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