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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상협, 사랑의 열매에 1000만 원 기부
작성 : 2021년 12월 31일(금) 10:07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임상협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상협은 31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평소 기부와 나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고 이번 기회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 축구선수로 많은 것을 받아 왔기에 이제는 제가 받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1000만 원 기부 사실을 밝혔다.

임상협은 올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지난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개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랑의 열매는 "임상협의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경제적 빈곤 퇴치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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