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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파죽의 6연승 질주…GS칼텍스 3연패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21:23

야스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건설이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3 25-18)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18승1패(승점 5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11승8패(승점 34)로 3위에 머물렀다.

야스민은 27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양효진은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황민경은 14점, 정지윤은 11점으로 제몫을 했다.

GS칼텍스에서는 모마가 28점, 강소휘와 유서연이 12점, 권민지가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야스민과 양효진이 동반 폭발하며 11-6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GS칼텍스의 반격도 매서웠다. 문명화의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놓은 뒤, 모마와 강소휘, 권민지, 유서연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1세트는 GS칼텍스가 25-22로 가져갔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빠르게 전열 정비했다. 2세트 초반 황민경의 서브 득점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세트 중반 GS칼텍스의 반격에 15-16 역전을 허용했지만, 야스민과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2세트는 현대건설이 25-20으로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현대건설은 이번에도 정지윤과 야스민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맛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