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종겸(아트라스BX)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뽑은 올해의 드라이버에 선정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30일 KARA 프라이즈 기빙 2021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드라이버는 김종겸의 몫이었다. 김종겸은 올해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김종겸은 또한 이번 올해의 드라이버 선정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올해의 드라이버 수상의 영예도 누리게 됐다.

김종겸의 소속팀 아트라스BX는 올해의 레이싱팀에 올랐다.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에는 임민진, 올해의 오피셜에는 김상현 슈퍼레이스 코스 부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되지 않는다. 수상자 인터뷰 및 챔피언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30일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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