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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세 시즌 연속 시청률 1%돌파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16:36

GS칼텍스 선수단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V-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자부 시청률이 세 시즌 연속 1%를 돌파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반기 시청률, 비디오판독 현황과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전반기 동안 남자부 63경기, 여자부 63경기 총 126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반기 평균 시청률이 전년보다 0.01% 하락한 0.95%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여자부는 시청률 1.15%를 달성하며 세 시즌 연속 평균 1%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전년도보다는 0.02%감소한 수치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0.81%에서 0.71%로 소폭 감소한 시청률을 보였다.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은 12월 1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1.37%로 가장 높았다.

여자부는 12월 1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 GS칼텍스전의 1.93%가 가장 높았다. 전반기 남녀부 최고 시청률 5경기 가운데 삼성화재와 GS칼텍스가 각각 3경기씩 포함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번 시즌부터 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비디오 판독이 새롭게 도입된 가운데 비디오판독 현황과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8월 컵대회에서의 시범 적용 후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된 셀프비디오 판독은 전반기 동안 총 172회(1R 47회, 2R 70회, 3R 55회) 이뤄졌으며, 경기당 평균 1.37회, 세트당 평균 0.36회의 판독 횟수를 기록했다.

팀에서 요청한 판독 횟수는 총 395회로 경기당 평균 3.13회, 세트당 평균 0.84회로 집계됐다.

심판의 정심률은 지난 시즌 대비 7.5% 증가한 평균 64.6%로 보다 정확한 판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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