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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대민 감독 "박소담 열렬한 팬, 액션 표현 만족"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16:27

박대민 감독 / 사진=NEW, 엠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특송' 박대민 감독이 주연 박소담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대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이 참석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이날 박대민 감독은 여성 주연 액션 영화를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프로페셔널한 여성이 질주하는 모습을 액션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또 그가 어떤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액션을 펼칠까 생각하다 아이를 보호하는 설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연 박소담을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시나리오 나오자마자 박소담한테 먼저 시나리오를 전달했다"며 "박소담의 열렬한 팬이었고 이 역할을 잘 해내줄거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에겐 장편 액션 첫 도전이었는데 어떤 역할을 해도 진짜처럼 보이는 힘이 있더라"며 "저희 영화에서도 10~20년 베테랑의 모습, 산전수전을 겪은 액션을 표현해 준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특송'은 2022년 1월 1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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