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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19 여파로 마이애미-샌안토니오전 연기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14:4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예정됐던 마이애미와 샌안토니오전 연기 소식을 알렸다.

최근 부상이 겹친 마이애미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에 필요한 8명의 최소 선수를 채우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29일 경기 후 게이브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 질러 치트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12월 한 달간 총 10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에 사무국은 리그 중단 계획은 없지만 선수단이 하루 빨리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선수 구성이 힘들어진 구단에 추가 대체 선수 단기 계약을 도입하는 특별 규정을 마련했다. 앞서 LA 레이커스가 대런 콜리슨, 스탠리 존슨 등 5명을 단기 계약한 바 있다.

사무국은 리그 파행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의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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